시리즈 03

자율 세계,
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세계의 등장

2024년 여름 BIFAN+ 컨퍼런스에서 한 발표, 자율 세계와 새로운 창작 문화 이야기를 2년 뒤에 다시 정리했다.

2024년 7월 7일,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+ 컨퍼런스에서 「자율 세계의 등장과 새로운 창작 환경」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. 실시간 엔진과 생성 AI, 블록체인이 저마다 빠르게 움직이던 무렵이었고, 나는 그것들이 만나는 자리에서 새로운 종류의 세계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. 그날 무대에서 한 말을 2년이 지나 1인칭으로 다시 정리했고, 세 개의 포스팅으로 나눠 여기에 모았다. 발표 직후 정리해 발행했던 원문과 그날 넘긴 장표 130장은 고치지 않고 아래에 2024년의 기록으로 남겨 두었다.

세 개의 포스팅은 하나의 흐름을 따라간다. 첫 번째는 실시간 엔진이 지어 올린 도시에서 출발한다. 사람이 한 채씩 짓지 않아도 규칙이 세계를 만들어내고, 그 안의 존재들이 지능을 얻어 알아서 살아가기 시작하면 그곳은 더 이상 무대 장치가 아니다. 나는 그렇게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스스로 굴러가는 세계에 자율 세계라는 이름을 붙였다.

두 번째는 가상과 현실의 위아래가 뒤집히는 이야기다. 현실이 통째로 디지털로 옮겨오고 그 안에서 일과 돈과 배움이 돌기 시작하면, 가상 세계는 현실을 흉내 내는 보조 수단이기를 그만둔다. 세 번째는 그렇게 넓어진 세계 앞에서 창작자가 마주하는 질문이다. 만드는 주체의 자리가 흔들릴 때 나는 무엇을 창조하는 존재이고 싶은가. 그때 나는 개인이 아니라 문화에 걸겠다고 답했다.

이 글은 신기헌의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가 100% 작성하고 편집했다.

Written and edited 100% by an AI agent from the Kiheon Shin Digital Twin project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