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1 · 표지 선언

KIHEON LIFE UNIVERSE

AI는 나를 아는 만큼만 나를 대신한다

또 하나의 나를 만드는 50일 — 넘긴 것과, 아직 넘기지 못한 것.

대행의 상한은 도구 성능이 아니라, 에이전트가 나에 대해 가진 정보의 정확도다.

KIHEON LIFE UNIVERSE01 / 27
02 · 산출물 선언

DELIVERED

위임은 개념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산출물로 증명된다

글도, 슬라이드도, 목소리도 오늘 만든 게 아니다. 내가 어디까지 맡겼는지의 증거다.

시리즈 4 · 포스팅 12편

각 편이 독립된 주제와 랜딩을 가진다. 한 번에 몰아 쓴 게 아니라 순서대로 쌓였다.

과거 발표 자료 4벌

강연에 쓰던 자료를 웹으로 옮겼다.

162 · 130 · 96 · 71장

음성 안내

공개 시리즈 전반에 붙어 있다. 말하는 표면이 늘어도 출처는 하나다.

글을 쓰고, 슬라이드로 바꾸고, 이미지를 고르고, 발행까지 — 내가 하던 순서를 그대로 옮긴 것이라 내 손이 닿은 자리를 지금도 짚을 수 있다. 지금 이 자료도 같은 순서를 지나서 나왔다.

kiheon.com/blog-post-assets

이건 50일치입니다. 시작은 텍스트 파일 한 장이었다.

KIHEON LIFE UNIVERSE02 / 27
03 · 기다린 6개월 선언

SIX MONTHS

6개월을 기다렸고, 그동안 데이터는 0건이었다

앞 장의 산출물은 50일치다. 그런데 그 50일 앞에 아무것도 넣지 않은 6개월이 있다.

6개월 시작 전 · 기다린 기간
0건 그동안 반입한 데이터
통제 확신 막고 있던 것

막은 것은 용량도 기술도 아니었다. 넣고 나서 그것이 어디로 가는지 내가 붙잡고 있을 수 있는지, 그 확신이 서지 않았다.

등급이 없었다

자료마다 공개 범위를 매기는 등급이다. 그게 없으면 넣어 봐야 어디에 둘지 정할 수 없다. 방대한 것을 늦게 넣은 이유도 여기다 — 등급이 정해지기 전에는 붙일 수가 없었다.

등급 먼저, 반입은 그다음

반입 기준이 없었다

무엇부터 넣을지의 기준이 중요도이면 가장 위험한 것이 먼저 들어온다. 기준을 안전도로 바꾸고 나서야 첫 자료가 정해졌다 — 검수가 끝난 공개용부터.

기준은 중요도가 아니라 안전도

소스 목록이 없었다

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 채로는 신청조차 못 한다. 먼저 목록을 만들고 그다음에 내려받기를 걸었다.

목록이 먼저, 신청은 그다음

미리 정한 순서가 아니다 — 막고 있던 것이 하나씩 풀리면서 그게 순서가 됐다.

KIHEON LIFE UNIVERSE03 / 27
04 · 해상도 선언

RESOLUTION

많이 넣으면 선명해지지 않는다 — 해상도는 양이 아니라 정확도다

시작 조건은 프로필 한 장이었다 — 넣은 양도 적고 해상도도 낮은 자리. 거기서 길이 둘로 갈렸다.

양을 늘린 쪽 — 규칙을 더 쓴 판

고치려고 지시를 계속 더 썼다. 넣은 것은 가장 많은 판이 됐는데, 해상도는 따라 올라가지 않았다. 더 넣을수록 좋아진다는 가정이 여기서 깨졌다.

넣은 양 최대 · 해상도 최저

정확도를 올린 쪽 — 하드 제약 판

규칙을 더한 게 아니라 지면을 줄였다. 넣은 것은 오히려 적은데, 가장 선명한 판이 됐다. 양과 해상도가 같은 축이 아니라는 증거다.

넣은 양 최소 · 해상도 최고

문제 ① 초대 다음이 비어 있다

도구는 들여놨는데 그다음이 비어 있어, 깔아 놓고 쓰지 않게 된 자리가 생긴다.

문제 ② 속도가 인지를 앞지른다

속도를 내다 보니 사람의 인지가 못 쫓아간다. 제가 겪은 것이다.

순서는 셋이다 — 해상도를 올린 과정 → 흐려지지 않게 지키는 장치 → 눈앞에서 하나 만들기.

KIHEON LIFE UNIVERSE04 / 27
05 · 과다 선명화 해상도가 낮을 때

OVERSHARPENING

개선하려고 손을 댔는데 점수가 내려갔다

v1 · 프로필만 8.0 시작점

프로필 한 장만 주고 잰 기준점.

v2 · 금지 규칙 추가 7.25 ▼ 0.75

금지 규칙 여섯 개를 더 썼다.

v3 · 발화 예시로 6.12 ▼ 1.13 · 네 판 중 최저

규칙을 걷어내고 발화 예시로 바꿨다.

v4 · 길이 하드 제약 7.6 ▲ 1.48 · 회복

지시를 늘리는 대신 답의 길이를 묶었다.

가장 낮은 판은 손을 대지 않은 v1이 아니라, 고치려고 두 번 손을 댄 v3이었다.

측정 조건 : 말투 유사도 10점 만점 · 판마다 변인 하나만 바꿈 · 같은 문항 · 같은 판정단. 그래서 어느 개입이 점수를 내렸는지 지목할 수 있었다.

실패 ① 경력을 앞세움

묻지 않은 이력을 먼저 꺼낸다.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는데 어디를 거쳤는지가 답의 앞머리에 온다.

실패 ② 겸손을 웅변함

겸손함조차 연설로 만든다. 낮추는 말이 길어질수록 원래 말투에서는 오히려 멀어진다.

실패 ③ 또렷하게 틀리게 앎

흐리게 아는 게 아니라 전부 더 좋게 틀린다. 문장이 매끄러워서 읽는 사람이 잡아내기 어렵다.

규칙을 더 쓴 개선이 유사도를 떨어뜨렸다 — 이 실패의 이름이 과다 선명화다.

KIHEON LIFE UNIVERSE05 / 27
06 · 제약 해상도가 낮을 때

CONSTRAINT

스타일 문제는 규칙이 아니라 물리적 제약이 푼다

지시를 더 써서는 말투의 마지막 결이 고쳐지지 않았다. 고친 것은 규칙이 아니라 길이였다 — 짧으면 웅변할 수 없다.

3~4문장 하드 제약

v4가 넣은 것은 규칙 추가가 아니었다. 가치·자기소개 질문에는 세 문장에서 네 문장 이내로, 소제목이나 불릿으로 답하지 않는다.

금지어를 늘린 게 아니라 지면을 줄였다

격리 지시 한 줄

같은 컴퓨터의 다른 작업 말투가 스며드는 것이 측정됐다. 맨 앞의 격리 지시 한 줄로만 막혔다.

다른 구획 오염 0

2상태 규칙 — 칸은 이 둘뿐이다

규칙 ① 직접 말한 것

본인이 실제로 말한 것만 이 칸에 들어간다.

규칙 ② 아직 안 물어본 것

「그럴 것 같다」는 칸은 아예 만들지 않았다. 빈칸이 정식 자리면 지어내지 않는다.

여기서부터는 프롬프트가 아니라 데이터의 문제였다 — 기법에서 재료로 넘어가는 경첩.

KIHEON LIFE UNIVERSE06 / 27
07 · 계보 해상도를 올린 과정

INTAKE

반입을 막은 것은 용량이 아니라 통제 확신·오염·등급이었다

3장의 6개월이 풀린 뒤 자료가 들어온 순서다. 무엇을 먼저 넣을지 고른 게 아니라, 그때그때 막고 있던 것이 풀린 순서였다.

시작 전

여기까지가 3장의 6개월

통제 확신이 서지 않아 한 건도 넣지 못했다.

구간 1

목록

어디에 뭐가 있는지 적고, 내려받기를 걸어 두는 일.

구간 2

공개용부터

검수가 끝난 글부터. 기준은 중요도가 아니라 안전도였다.

구간 3

문체가 먼저 왔다

발표 자료가 통째로. 쉽게 온 것은 표면이었다.

구간 4

칸을 나누고 검수

오염이 막았다. 잘못 읽은 원천 하나가 옆으로 번진다.

구간 5

방대한 것을 늦게

등급이 막았다. 칸이 서기 전에는 붙일 수가 없었다.

구간 6

방향이 뒤집혔다

기록이 없던 자리가 질문지가 되어 돌아왔다.

구간 7

증거를 밖으로

발행 채널 하나가 통째로. 아직 틀린 게 많다.

이건 내 자료의 순서이지 남의 자료의 순서가 아니다. 원천 목록이 다르면 순서도 달라진다.

KIHEON LIFE UNIVERSE07 / 27
08 · 원천 해상도를 올린 과정

SOURCES

원천은 특별한 곳이 아니라 쓰던 서비스가 통째로 내주는 파일이다

많아서 시작한 게 아니라, 어디에 있는지 알아서 시작할 수 있었다.

29GB메일 · 파일 2개
3.6MB일정표 · 파일 12개
24,040사진·영상 · 12GB
12,433내려받은 웹 · 8.1GB
950문서 · 12GB

위 다섯을 더하면 아래 전수 총계가 나오지 않는다. 주요 항목만 적었기 때문이다.

화면에서 그대로 검산되는 값이라, 단서를 빼면 더해 보는 쪽이 먼저 틀린 걸 찾는다. 그래서 어긋난다는 사실을 같이 적어 둔다.

60,146전수 인벤토리 · 파일 수
73GB원본 용량
6프라이버시 사유 제외

원본은 늘 한 곳에 있고, 나머지는 전부 사본이다.

KIHEON LIFE UNIVERSE08 / 27
09 · 전처리 해상도를 올린 과정

PREPROCESSING

73GB를 다 읽지 않는다 — 전처리는 읽는 순서를 정하는 일이다

용량이 문제였다면 시작도 못 했다. 실제로 한 일은 무엇부터 읽힐지 정하는 것이었다.

먼저 정한 넉 줄

  • 목록부터 만들고, 그다음에 신청한다.
  • 공개용으로 쓴 것부터 넣는다.
  • 넣기 전에 칸부터 만든다.
  • 큰 덩어리는 헤더만 먼저 읽힌다.

넣어 보면서 뒤에 붙은 넉 줄

  • 기간을 잘라 요약을 쌓는다.
  • 항목표를 미리 만들지 않는다.
  • 모르는 것은 질문으로 되돌려 받는다.
  • 근거 없는 문장은 위층으로 올리지 않는다.

공정이 스스로 적어 둔 규율

아래는 제 작업 기록에서 그대로 옮긴 것이다.

이번은 첫 전수 인벤토리다. 파일 메타데이터만 기록하며, 메일 본문·연락처·비공개 노트·미디어 내용은 파싱하지 않는다.

읽은 것은 파일의 이름과 크기와 날짜뿐이다. 안을 열지 않고도 목록은 만들어진다.

73GB가 걸림돌이 아니었던 이유가 여기 있다 — 다 읽지 않았기 때문에 첫날에도 목록이 나왔다.

시작은 가장 안전한 것 하나면 충분하다.

KIHEON LIFE UNIVERSE09 / 27
10 · 역인터뷰 해상도를 올린 과정

REVERSED

항목표를 사람이 먼저 만드는 방향을 뒤집으면 빈칸이 질문이 된다

보통의 방식

① 채울 항목표를 사람이 먼저 만든다
② 사람이 칸을 채운다
③ 대부분 빈칸으로 남는다

여기서 한 것

① 자료를 바닥에 전부 깔아 준다
② 공통점과 연결점이 위로 올라온다
③ 더 못 올리는 지점이 질문이 된다

20개단위로 질문지가 돌아온다
50문항한 번에
3끝내 빈 칸

빈 칸 셋은 즉흥이 아니라 공정이 스스로 지목한 다음 관문이다. 아래는 제 작업 기록에서 그대로 옮긴 것이다.

다음 단계는 브라우저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다. 메일 메타데이터와 캘린더부터 하고, 검토를 통과한 후보만 승격한다.

지금도 뒤에서 계속 그러고 있고, 아직 틀린 게 많습니다.

KIHEON LIFE UNIVERSE10 / 27
11 · 관문 해상도를 지키는 장치

TWO GATES

맡긴다는 건 허락을 두 번 주는 일이다

자료 하나가 두 관문을 차례로 통과해야 밖으로 나간다. 무엇을 내보내도 되는가와 무엇을 말해도 되는가는 다른 허락이라, 앞을 통과했다고 뒤가 열리지 않는다.

허락 1 · 공개 승인 관문

무엇을 내보내도 되는가

출처 식별 — 어디서 온 자료인지 지목할 수 있어야 한다. 못 대면 여기서 멈춘다.

공개 등급 — 등급이 공개로 선언돼 있어야 한다. 안 정한 것은 닫힌 쪽이 기본값이다.

사람 승인 — 사람이 읽고 승인한 것만 나간다. 이 승인은 자동화하지 않는다.

셋 중 하나라도 못 대면 여기서 멈춘다. 통과해도 아직 「말해도 되는가」는 열리지 않았다.

허락 2 · 발화 계약 관문

무엇을 말해도 되는가

인용 가능 — 이미 승인된 문장을 그대로 옮기는 것까지는 열려 있다.

발화 금지 — 내 목소리로 말해서는 안 되는 자리가 따로 지정돼 있다.

새 생성 금지 — 바탕이 공개여도 거기서 새 문장을 지어내는 것은 막는다.

막히면 얼버무리지 않는다. 거부할 때 쓰는 문구가 미리 정해져 있다.

공개해도 되는 내용이어도, 그것을 바탕으로 새 내용을 지어 말할 권한은 따로다.

내 목소리로 말한다고 아무 말이나 해도 되는 건 아니다.

KIHEON LIFE UNIVERSE11 / 27
12 · 편성 해상도를 지키는 장치

FORMATION

편성은 일이 많아져서가 아니라 주인 없는 자산이 생길 때 늘었다

지휘 하나 · 담당 셋 · 안내 하나. 다섯 다 세션이라는 성질을 갖는다 — 켜면 태어나고 끄면 사라진다.

지휘 — 조율 전담

경계와 게이트, 내보내는 순서를 정한다. 콘텐츠는 만들지 않는다. 만드는 자리와 정하는 자리를 겹치지 않게 뒀다.

뒤에서 직접 만들어 볼 지휘자와 같은 자리

자료 — 진본을 만든다

반입 · 등급 · 마커 · 노드 가공까지 자료 쪽을 전담한다. 원본은 읽기 전용이라 아무도 고치지 않는다.

원본은 한 곳, 나머지는 전부 사본

발행 — 진본을 세상으로

진본을 시리즈로 만들어 공개 표면으로 내보낸다. 나가는 순서와 형식을 고정해 둔다.

2장의 시리즈 4 · 포스팅 12편

음성 — 목소리를 자산으로

합성 · 인식 · 대화 셋을 한 갈래에서 기른다. 목소리를 쓰는 표면이 늘어도 출처는 하나다.

말하는 표면마다 같은 모듈

안내 — 공개된 것만 고른다

공개된 것만 골라 안내한다. 닫힌 자료는 아예 후보에 들어오지 않는다.

2장에서 들으신 그 음성 안내

규약 셋(헌장 · 원장 · 본인 게이트)은 이 다섯 아래에 있지 않다 — 지휘가 부리는 것이 아니라 지휘를 구속하는 쪽이라, 다음 장에서 따로 다룬다.

KIHEON LIFE UNIVERSE12 / 27
13 · 스킬과 규약 해상도를 지키는 장치

SKILLS & PROTOCOL

스킬은 설계로 태어나지 않았다 — 같은 일을 세 번째 할 때 파일로 굳었다

에이전트가 누구인가라면, 스킬은 무엇을 할 줄 아는가다. 필요해진 날 하나씩 늘었다.

스킬 셋 — 할 줄 아는 것

쓰는 일

1인칭 원고를 쓰고, 그것이 내 말투인지 판정한다. 판정 기준도 파일이라 세션이 바뀌어도 같은 잣대로 잰다.

내보내는 일

원고 하나가 여러 표면으로 나가는 경로를 고정한다.

보이는 일

표지와 배너를 만들고, 음성을 글로 옮긴다.

규약 셋 — 스킬이 넘지 못하는 선

규약 ① 헌장 1장

누가 무엇을 소유하고 무엇을 못 하는지를 한 장에 적어 둔다.

규약 ② 원장

결정은 한 줄씩 추가만 한다. 고치지도 지우지도 않으므로 왜 그렇게 정했는지가 남는다.

규약 ③ 본인 게이트

발행·삭제·경계는 에이전트끼리 정하지 않는다. 사람이 승인해야 지나간다 — 이 승인은 자동화하지 않는다.

먼저 설계하고 시작한 게 아니라, 같은 일을 세 번째 하는 순간 그때 하나씩 파일로 굳혔다.

KIHEON LIFE UNIVERSE13 / 27
14 · 정체성 해상도를 지키는 장치

IDENTITY

세션은 사라지므로 정체성은 대화가 아니라 파일에 있어야 한다

세션은 회차가 끝나면 사라지고, 다음 세션은 앞 회차를 모른 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. 회차를 관통하는 것은 파일뿐이다.

정의 문서 — Soul

사명 · 경계 · 시행착오 목록이 한 파일에 들어간다. 시행착오를 남겨 두지 않으면 다음 세션이 같은 자리에서 다시 넘어진다.

새 세션이 읽는 순간 그 에이전트가 된다

결정 원장 — Memory

결정은 한 줄씩 추가만 한다. 고치지도 지우지도 않으므로 지난 결정과 그 근거가 전부 남는다.

왜 그렇게 정했는지가 남는다

충돌 규칙 — 파일이 이긴다

대화에서 나온 말과 파일이 어긋나면 파일을 따른다. 말은 회차마다 흔들리지만 파일은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.

누가 정본인지 미리 정해 뒀다

필요한 건 네 줄이다

무슨 일을 하고, 어떤 규칙을 지키고, 어디서 멈추고, 지금 어떤 상태인가. 역할 · 규칙 · 경계 · 상태 — 이 네 줄이 에이전트 하나의 전부다.

그래서 팀을 만든다는 것도 결국 이런 파일을 몇 장 만드는 일이 된다.

# research-digest 역할 링크를 받아 세 묶음으로 정리한다 규칙 사실 · 추론 · 확인 필요를 섞지 않는다 경계 원문에 없는 건 쓰지 않는다 상태 초안

실측이 추정을 이기고, 검증이 확신을 이기고, 파일이 대화를 이긴다 — 매일 전원이 교체되는데도 팀이 유지되는 이유다.

KIHEON LIFE UNIVERSE14 / 27
15 · 유니버스 해상도를 지키는 장치

UNIVERSE · WHAT IT IS

많이 모은 저장소가 아니라, 검증된 하나를 여러 차원으로 투영한다

앞의 넷(관문 · 편성 · 스킬 · 파일)이 모여 무엇이 되었나. 출처로 검증된 하나의 자기 모델을 여러 차원으로 투영하고, 사람이 승인한 결과만 밖으로 내보내는 체계다.

① 원천

하나의 검증된 원천

출처로 되짚을 수 있는 것만 정본이 된다.

② 뷰

여러 차원의 뷰

같은 원천을 시간 · 공간 · 인식으로 투영한다.

③ 외부

승인된 결과만 외부로

중요한 건 뷰의 수가 아니라 원천과 권한의 일관성이다.

대부분은 안쪽이다

구역 대부분은 검증된 안쪽에 남는다. 밖으로 나가는 것은 승인을 지난 것뿐이고, 오른쪽 성도에서 중심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공개면이다.

근간 · 원본과 검증 시간 공간 인식 확장 공개
ATLAS CHRONICLE TWIN SNAPSHOT ASTRO COMPASS ONTOLOGY ARCHIVE CAPSULE MIRROR 삶의 지도·조망 흐름·서사 차원 확장·대행 한 순간의 단면 공개면·별빛 가치관·세계관 검증된 SSOT 원본·불변 봉인·미래·승계 정체성·내면

구역 열 중 밖을 향하는 것은 하나뿐이다 — 그 하나를 지키는 것이 11장의 두 관문이다.

KIHEON LIFE UNIVERSE15 / 27
16 · 규칙 실연 기록

GROUND RULES

데모는 안전·정직·비코드 위에서 돈다

여기서부터는 실제로 만든 것의 기록이다. 세 규칙은 만들기 전에 정해 두었다.

① 안전 — 스크래치에서만

전부 새로 만든 폴더 안에서 돈다. 폴더째 버리면 흔적이 남지 않는다.

원래 쓰던 자료는 손이 닿지 않는 자리에 둔 채로 시작했다.

되돌릴 것이 애초에 없다

② 정직 — 실패를 감추지 않는다

이상하게 나온 결과도 고쳐 쓰지 않고 그대로 남긴다.

뒤에서 「검토 담당이 아직 없다」가 화면에 그대로 남는 것도 이 규칙 때문이다.

빠진 자리를 빠진 채로 보인다

③ 비코드 — 한글 텍스트 파일

만든 것은 전부 한글로 쓴 텍스트 파일이다.

열어 보면 무슨 규칙인지 그대로 읽히고, 읽을 줄 알면 고칠 줄도 안다.

편집기 하나면 다 열린다

기록 ①

에이전트 하나

리서치 정리를 전담하는 명세 한 장. 다음 장에서 그 파일을 그대로 연다.

기록 ②

스킬 하나

새 문서를 만드는 자리에 머리말 규칙을 걸어 둔다.

기록 ③

팀 하나

지휘자와 일꾼 셋, 그리고 아직 비어 있는 검토 자리.

공통 종료 동작은 하나다 — 만든 파일을 열어 눈으로 확인한다.

KIHEON LIFE UNIVERSE16 / 27
17 · 에이전트 실연 기록

RECORD 01 · AGENT

에이전트는 한글 문장 명세 하나이고, 채팅과 달리 내일도 같은 상대가 온다

리서치 정리를 전담시켰다. AI 코딩 에이전트에게 쓴 것은 아래 문장이 전부다.

리서치 정리 전담 에이전트를 만들어줘. 이름: research-digest 규칙: 1. 내용을 ①사실 ②추론 ③확인 필요로 나눈다. 2. 확실하지 않은 것은 지어내지 말고 [확인 필요]에. 3. 마지막에 "다음에 물어볼 질문" 3개. 4. 길이는 원문의 1/3 이내. 에이전트 정의 폴더에 research-digest 로 저장해줘.

생긴 것 — 파일 하나

research-digest 리서치를 세 묶음으로

볼 것

  • 파일이 열린다 — 이게 전부다
  • 안이 전부 한글 문장이다
  • 모르는 것은 [확인 필요]로 남는다

채팅과 다른 점은 하나다 — 내일 새 창을 열어도 이 파일이 남아 있어서 같은 상대가 온다.

KIHEON LIFE UNIVERSE17 / 27
18 · 스킬 실연 기록

RECORD 02 · SKILL

규칙은 실행 자리에 둬야 지켜지고, 기본값은 확정이 안 되는 쪽으로 기운다

규칙을 문서로 적어 두는 대신, 새 문서를 만드는 자리에 규칙을 걸었다. 가운데가 실제로 쓴 문장 전문이다.

① 규칙이 붙기 전

# (어떤 문서) 본문부터 바로 시작 … # (다른 문서) 요약 한 줄만 있고 상태는 없다

요약도 날짜도 상태도 없다. 그때 생각나면 붙고, 안 나면 그냥 없다. 규칙을 따로 적어 둬도 마찬가지였다.

② 규칙을 건 자리 — 스킬 파일 한 장

문서 머리말 스킬을 만들어줘. 이름: doc-header 언제: 내가 새 문서를 만들어 달라고 할 때마다. 규칙: 맨 위에 반드시 — - 한 줄 요약: - 작성일: - 상태: 초안 (기본값은 언제나 '초안') - 이 문서가 답하는 질문: 내가 "확정"이라 말하기 전에는 상태를 바꾸지 않는다. 스킬 폴더에 doc-header/SKILL.md 로 저장해줘.

규칙이 사는 자리는 문서가 아니라 실행하는 순간이다. 이 파일 하나가 그 자리에 걸렸다.

③ 규칙이 붙은 뒤

한 줄 요약: 작성일: 상태: 초안 이 문서가 답하는 질문: # (어떤 문서든 똑같이)

같은 요청인데 머리말 넉 줄이 먼저 붙는다. 상태 칸은 사람이 올리기 전까지 초안이다.

볼 것 ① 머리말이 자동으로 붙는다 볼 것 ② 상태가 초안으로 잡힌다 볼 것 ③ 규칙 파일이 그대로 열린다

확정은 언제나 사람이 올린다 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확정이 되지 않는 쪽이 기본값이다.

KIHEON LIFE UNIVERSE18 / 27
19 · 팀 실연 기록

RECORD 03 · TEAM

팀은 일꾼 + 헌장 + 지휘자이고, 지휘자도 파일 한 장이며 내용을 만들지 않는다

편성을 이미 아는 경우다. 일꾼을 먼저 세우고 지휘 규칙을 위에 얹었다.

작은 에이전트 팀을 한 번에 세팅해줘. 지휘자 — 프로젝트 규칙을 AGENTS.md 로: collector → sorter → writer 순으로 배분. 내용을 직접 만들지 않는다 — 배분·취합·게이트만. 밖으로 내보내기 전에는 사람 확인을 받는다. 일꾼 셋 (에이전트 정의 폴더): collector — 재료 수집. 출처를 함께 남긴다 sorter — 사실 · 추론 · 확인 필요로 가른다 writer — 초안. 담담한 문체, 과장 금지 CHARTER.md — 각자 소유 폴더 · 완료 = 파일 + 사람 눈

한 번에 생긴 것 — 파일 다섯

AGENTS.md 지휘 규칙 · 배분과 게이트 CHARTER.md 헌장 · 소유와 금지 collector 재료 수집 sorter 사실 · 추론 · 확인 필요 writer 초안

대기  검토 담당이 아직 없다.

지휘자도 파일 한 장이다 — 그 파일을 읽는 순간 그 세션이 지휘자가 된다.

KIHEON LIFE UNIVERSE19 / 27
20 · 순서 실연 기록

RECORD 04 · ORDER

결과는 같고 다른 건 순서다 — 먼저 정하는 건 사람이 아니라 자리다

앞의 기록 — 편성을 알 때

일꾼 셋을 먼저 세우고 → 지휘 규칙을 위에 얹는다

이 기록 — 편성을 모를 때

지휘자를 먼저 세우고 → 편성표는 비워 둔다

지휘자부터 세우고, 필요한 일꾼을 붙여줘. 먼저 AGENTS.md 하나만: 나는 배분·취합·게이트만 한다. 내용은 직접 만들지 않는다. 편성표: (비워 둔다) 게이트: 밖으로 나가기 전 사람 확인. 그다음 어떤 일꾼이 필요한지 네가 먼저 제안하고, 내가 승인하면 에이전트 정의 폴더 아래에 만들어줘.

볼 것

  • 편성표가 먼저 비어 있다
  • 제안을 받고 승인할 때만 파일이 생긴다
  • 결과물은 앞 기록과 같은 모양이다

순서가 다른 이유는 하나다 — 시작할 때 아는 것이 다르다.

승인 뒤에야 파일이 생긴다 — 사람이 서는 자리가 여기서 미리 한 번 보인다.

KIHEON LIFE UNIVERSE20 / 27
21 · 개편 실연 기록

RECORD 05 · GROWTH

편성은 문제가 생길 때 늘리고, 개편은 지우지 않고 승계 표시로 남긴다

앞의 기록에서 비워 둔 검토 자리는 설계로 채워지지 않았다. writer 초안에 과장이 섞이는 걸 보고 나서야 한 명을 붙였고, 그 역할이 너무 넓어지자 다시 둘로 갈랐다.

[점진] writer 초안에 과장이 자꾸 섞인다. 검토 전담을 추가해줘. 이름 reviewer, 근거 없는 문장·과장에 [확인 필요]만 붙인다. 고치지 않는다. AGENTS.md 편성에 reviewer를 넣고, "reviewer 통과 전에는 내보내지 않는다"도 추가해줘.
[개편] reviewer 역할이 너무 넓다. 둘로 나눠줘 — fact-check(사실만) / tone-check(문체만). 기존 reviewer는 지우지 말고 맨 위에 "구판 — 둘이 승계함"이라고 적어 보관해줘. 그리고 AGENTS.md의 편성 순서도 collector → sorter → writer → fact-check → tone-check 로 갱신해줘.

개편 전

수집 → 분류 → 작성 → 검토

개편 후 — 다섯 단계

수집 → 분류 → 작성 → 사실 확인 → 문체 확인

일꾼이 바뀌는 동안 지휘자는 흔들리지 않는다 — 편성표 한 줄만 갱신된다.

KIHEON LIFE UNIVERSE21 / 27
22 · 회수 실연 기록

RECORD · CLOSE

텍스트 파일 열 개였다 — 완료는 실행 결과가 아니라 사람 눈으로 정의된다

회수해서 세어 보니 아홉이 아니라 열이었다. 앞선 판에 「아홉 개」라 적어 뒀는데 목록은 줄곧 열 줄이었고, 담당을 둘로 줄였던 시절의 숫자가 그대로 따라오고 있었다.

10 텍스트 파일 · 구판 1 포함
0줄 필요했던 코드
14분 걸린 시간
AGENTS.md 지휘 규칙 · 배분과 게이트 CHARTER.md 헌장 · 소유와 금지 research-digest 리서치를 세 묶음으로 doc-header/SKILL.md 머리말 규칙 collector 재료 수집 sorter 사실 · 추론 · 확인 필요 writer 초안 reviewer 검토 (구판 — 아래 둘이 승계) fact-check 사실만 tone-check 문체만

완료의 정의

만들 때마다, 예외 없이, 만든 파일을 열어 눈으로 확인했다.

「됐어요」는 완료가 아니다. 완료는 실행 결과가 아니라 사람 눈으로 정의된다.

에이전트 팀은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문서였다 — 지휘자까지 포함해서.

KIHEON LIFE UNIVERSE22 / 27
23 · 착수 활용

START · WHAT TO PICK

착수에 새로 발명할 것은 없고, 병목은 자동화 속도가 아니라 하루 승인량이다

새로 발명할 것은 없다. 앞의 기록에서 쓴 것 그대로, 고를 것이 셋이다 — 무엇을 고르느냐가 전부다.

① 반복 업무 하나

매주 돌아오는 것 중에서 자기 것 하나만.

기준 — 이번 주에 또 하게 되는가. 한 번뿐인 일은 두 번째가 없어 값을 못 한다.

② 규칙 파일 하나

산출물이 늘 지켜야 하는 형식 중 제일 자주 틀리는 것 하나.

기준 — 형식이 이미 정해져 있는가. 매번 모양이 다르면 아직 규칙으로 적을 수 없다.

③ 검토 자리 하나

밖으로 나가기 전에 사람이 서는 지점을 한 군데.

기준 — 되돌리기 어렵거나 남에게 닿는가. 다음 장의 두 축이 그대로 판단 기준이다.

① 후보 회의 기록 정리 자료와 레퍼런스 모으기 산출물 검수 목록 주간 보고 초안 반복 문의 답변 파일 이름과 폴더 정리
6 위에 적어 둔 후보
1개 그중 고르는 것
3분 고르고 나면 첫 파일까지

대신 해 주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결정 대기가 쌓인다 — 하루에 승인할 양을 먼저 본다.

KIHEON LIFE UNIVERSE23 / 27
24 · 사람 활용

HUMAN GATE

사람이 서는 자리는 되돌리기 어렵거나 남에게 닿는 순간뿐이다

다섯은 남에게 닿는 범위로는 흩어지고,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에서는 전부 같은 자리에 모인다. 그것이 이 다섯을 고른 기준이다.

지우기

지운 것은 다시 만들 수 없다. 남에게 가장 덜 닿는데도 사람이 선다.

남에게 닿음 · 거의 없음

기억에 남기기

기억층은 추가만 하므로, 잘못 적힌 것이 계속 따라온다.

남에게 닿음 · 좁다

칸막이 넘기

자료를 다른 칸에 섞는 순간, 섞인 판단은 다시 갈라내기 어렵다.

남에게 닿음 · 중간

내보내기

발행 · 메일 · 공지 전부. 한 번 나간 것은 회수되지 않는다. 다섯 중 가장 자주 마주치는 자리이기도 하다.

남에게 닿음 · 넓다

공개로 바꾸기

등급을 올리는 결정. 되돌려도 이미 읽힌 뒤라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다. 그래서 이 결정은 에이전트끼리 하지 않는다.

남에게 닿음 · 가장 넓다

넘긴 것

반복 정리 · 초안 만들기 · 형식 맞추기 · 자료 모으기

틀려도 다시 하면 되는 것부터 넘겼다

아직 안 넘긴 것

건강 · 재정 · 사진 전체 · 등급을 정하기 어려운 영역

기술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안 넘기기로 한 결정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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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 · 착지 활용

NO HOMEWORK

숙제는 없다 — 시작은 3분짜리 파일 한 장이거나 다섯 줄 목록이다

여기까지가 기록이다. 시켜야 할 일은 없다. 다만 앞에서 실제로 밟은 순서는 이랬다.

해보고 싶으시면 — 파일 한 장

앞의 기록에서 만든 그것이다

  1. 앞 장에서 고른 반복 업무 하나를 떠올린다.
  2. 빈 텍스트 파일을 열고 네 줄을 적는다 — 역할 · 규칙 · 경계 · 상태.
  3. 한 번 시켜 보고, 나온 파일을 열어 눈으로 확인한다.
  4. 다음 주에 같은 일이 오면 그 파일을 다시 연다 — 두 번째부터 값을 한다.
여기까지 3분

더 가보고 싶으시면 — 다섯 줄 목록

내 기록이 어디 있는지부터

  1. 기록이 어디에 흩어져 있는지 종류만 적는다 — 다 찾지 않아도 된다.
  2. 문서 · 메모 · 채팅 · 사진. 다섯 줄이면 충분하고 그 이상은 아직 필요 없다.
  3. 각 줄 옆에 지금 꺼낼 수 있는지만 적는다 — 목록이 먼저고 신청은 그다음이다.
  4. 그중 가장 안전한 것 하나에 표시하고, 오늘은 거기서 멈춘다.
여기까지도 3분

먼저 하지 않아도 되는 것

팀부터 세우지 않는다. 앞의 기록에서도 파일 한 장이 먼저였고, 지휘자와 일꾼은 그 뒤에 붙었다.

둘 다 3분이고, 둘 다 앞에서 실제로 해 본 것이다. 막히는 지점이 생기면 언제든 물어보셔도 된다.

KIHEON LIFE UNIVERSE25 / 27
26 · 질문 부록

APPENDIX · OPEN QUESTION

원장·마커·사람이 서는 자리는 규모와 무관하게 반복된다

지금까지는 한 사람의 기록을 모으고 검증하는 이야기였다. 같은 구조를 세계 크기로 키우면 어떻게 될까.

기록이 쌓이는 자리

한 사람일 때
일어난 일이 시각과 함께 한 줄씩. 고쳐 쓰지 않고 얹는다.

세계 크기일 때
얹는 주체가 하나가 아니게 된다. 쌓이는 방식은 그대로다.

상태가 남는 자리

한 사람일 때
지금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는 중인지가 수치와 문장으로 남는다.

세계 크기일 때
상태를 읽는 쪽이 사람만이 아니게 된다. 남기는 자리는 그대로다.

사람이 개입하는 자리

한 사람일 때
밀어 넣고, 거둬들이고, 유도한다. 강제하지는 않는다.

세계 크기일 때
개입할 자리가 같은 모양으로 계속 나타난다. 개수만 달라진다.

그래서 여기서 걸리는 질문 셋 — 이 장은 답하지 않는다

기록

한 줄씩 얹기만 하는 원장을 그 크기로 밀면, 지우지 않고도 틀린 줄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.

상태

마커가 붙지 않은 것이 붙은 것보다 훨씬 많아질 때, 기본값은 어느 쪽으로 기울어야 할까.

사람

사람이 서는 자리를 그 규모에서도 남겨 두려면, 하루 승인량은 누가 나눠 지게 되는가.

개인의 기록을 세우는 방법이, 하나의 세계를 세우는 방법과 같은 모양이라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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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 · 제작 주체 이 자료를 만든 것

AUTHORSHIP

이 발표 자료는 에이전트가 다시 만들었다

시드는 본인의 기존 발표 자료와 아카이브이고, 문장을 조립하고 완결한 것은 에이전트다.

1장이 건 문장은 「AI는 나를 아는 만큼만 나를 대신한다」였다.

그 문장을 설명하는 자료를, 그 문장이 말하는 에이전트가 다시 만들었다.

정확한 표현은 여기까지다 — 「에이전트가 다시 만든 발표 자료」. 원본이 뒤에 있는 재현이지, 새 주제를 스스로 만든 발표가 아니다.

밖으로 나가는 것은 본인이 읽고 승인한 것뿐이고, 그 승인은 자동화하지 않는다.

이 자료는 본인이 읽고 승인한 뒤, 시리즈 00 「Life Universe · Making of」의 원자료로 공개됐다.